검색결과
  • 157.안기부CIA 蜜月

    5共때 韓美관계는 朴正熙시대와는 판이한 밀월을 구가했다. 이는 全斗煥대통령이 朴正熙대통령의 독자적 군사외교노선을 일찌감치 포기,정통성의 결함을 對美밀착외교로 보완하려 했기 때문이다

    중앙일보

    1993.12.24 00:00

  • 12·12사태/우발적인 충돌/각본따른 반란

    12·12는 두개의 드라마로 구성돼 있다. 전반부는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의 연행과정에서 발생한 충돌이며,후반부는 정 총장편의 육본측과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합수본부측의 긴박한 대치와

    중앙일보

    1993.12.12 00:00

  • 계엄확대 직후 전씨가 극비 지시/80년 언론통폐합 이렇게 진행됐다

    ◎친필로 「검열거부땐 폐간」 추가/연행은 정보처·각서는 대공처 역할분담 80년 11월 언론통폐합시 보안사가 각 언로사주에게 강제로 쓰게 한 포기각서를 포함한 통폐합 관계서류가 원본

    중앙일보

    1993.11.04 00:00

  • 12.12강제예편 회고록낸 前합참본부장문홍구

    12.12로 강제 예편됐던 당시 합참본부장 文洪球씨(69.예비역 중장)가 최근『나의 軍 나의 삶』이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펴냈다.文씨는 이 회고록중 절반 분량을 全斗煥씨등 신군부측에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9.17 00:00

  • 재산공개서 드러난 각종 귀중품 보유 현황

    토지.주택.상가등 부동산이나 주식등 금융자산말고도 예술품.골동품.보석.각종 회원권등에 눈을 돌린 공직자들도 상당수 있었다. 이들중 古書畵등 값비싼 예술품과 다이아몬드.금등 귀금속류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9.07 00:00

  • 142.정래혁투서사건 5공 도덕성 흔들

    정의.도덕.청렴은 통치권자에겐 매력적인 단어다.집권과정이 비정상적일때 더욱 그렇다.5.16의 朴正熙정권이 그랬고, 5.17의 全斗煥 신군부도 마찬가지였다.그들은 집권의 명분을 정의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9.03 00:00

  • 부조리 척결로 세정 바로잡기/국세청 자체사정·대규모인사 의의

    ◎양적으로 개청이래 최대 사정회오리/국장급이상 인사 지역안배·40대 중용 새 정부가 펴는 사정활동의 주된 표적중 하나로 꼽혀온 국세청이 24일 자체사정 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대대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6.25 00:00

  • 검찰/사정태풍 숙정한파/정씨 비호 고검장급 3명 사표 파장

    ◎구속→문책→물갈이 3단계설/명예회복차원 대폭 개편 예고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씨 형제의 검찰내부 비호세력수사와 관련,26일 고검장급 검찰간부 3명이 전격 사표를 제출한 것을 신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5.27 00:00

  • 「12·12」「5·18」관련자들 어제와 오늘

    ◎가해자·피해자 명암 갈렸다/「경복궁 멤버」 감옥행·의원사퇴 수난/정승화·장태완씨 울분 삼키며 은거/전씨 “할말 다했다” 노씨 “좀더 지켜보겠다” 지난 79년의 12·12사태를 놓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5.14 00:00

  • “강경제재”서 슬며시 뒷걸음/재산공개파문…안팎으로 뒤숭숭한 민주당

    ◎처리방향/“강제조사할 능력없다” 국회로 떠넘겨/문제의원 반발 잠재울 지도력도 미약 민주당이 재산공개후 문제의원들의 처리에 꼬리를 내리고 있다. 남을 개혁시키는데는 큰소리쳐왔지만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4.08 00:00

  • 대상 의원들 자구 안간힘/재산공개 파문 불길… 급박한 민자당

    ◎청와대·당직자 찾아 해명급급/경찰·국세청 등 동원 정밀실사 재산공개파동으로 청와대와 민자당이 벌집을 쑤셔놓은 양상이다. 『10명이다,20명이다』는 등 조사대상 의원수를 놓고 추측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3.25 00:00

  • 사법부 양심 지키는「고독한 성직」-대법관

    법관 최고의 영예직인 동시에 존엄성과 양심의 상징인 대법관은「사법부의 성좌」로 불린다. 최고법원의 법관으로서 엇갈린 법령해석을 통일하고 하급심을 구속하는 판례를 만든다는 점에서는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3.05 00:00

  • 책에 얽힌 얘기

    『전환시대의 논리』는 지금까지 몇 쇄를 찍었는지, 몇 부가 팔려 나갔는지 발행사인 창작과비평사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. 80년 초 신군부에 의해 뒤늦게 판매금지조치를 당한 이후 정확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2.20 00:00

  • 막판 뜨거운 감자… 「색깔론」(대선초점)

    ◎「전국연합」 제휴로 DJ노선 의심마땅 민자 국민/정권안보 피해자… 「이기는 반공」 강조 민주 「색깔론」은 쉽게 말해 김대중후보(민주)의 사상을 둘러싼 공방이다. 71년 그가 첫번

    중앙일보

    1992.12.10 00:00

  • 국민이 눈 부릅떠야 한다/김호진(시평)

    선거가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다. 그러나 선거가 있다고 반드시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. 선거가 선거다워야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법이다. 선거 가운데서도 대권의 향방을 좌우

    중앙일보

    1992.12.10 00:00

  • 간첩잡다“민정창당”/민자호로 옮겨탄 5공실세 이상재(의원탐구:9)

    ◎보안사 준위로 언론통폐합 간여… 13대땐 낙선/“조직서 시킨일 사욕 안채웠다” 노태우대통령이 민자당 총재직에 있던 마지막 날인 지난 8월25일 무소속의 이상재의원(충남 공주)이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9.06 00:00

  • 극단으로 치달은 명·암(결산 13대국회:중)

    ◎한탕주의 만연 민생논의 실종/반짝한 청문회… 「거여」후 국감기능 희석 13대국회는 명암이 극명하게 교차된 양극단의 정치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. 청문회와 국정감사는 성역타파의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2.19 00:00

  • 각부처공보관|「홍보」도맡는 정부-국민의 "창구역"

    정부가 각 부처 공보관제도를 본격 도입한 것은 70년2월이다. 당시 정부는 장관밑에 공보담당관을 신설키로 직제를 개편했는데 이때 공보담당관의 직급은 3급서기관(현재의 4급)이었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1.15 00:00

  • 법무부장관|검찰 지휘하는 체제유지 「선봉장」

    국법질서 수호와 인권 보장의 기능을 갖고있는 법무부는 사정중추기관인 검찰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권력핵심 기관중의 하나다. 법무부는 규제행정을 펴는 대표적인 부처라는 속성상 장관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5.31 00:00

  • 신군부서 최씨 정리대상 찍어

    이런 식으로 검찰. 정보부에 불려갔던 것 말고는 별다른 시련(?)을 겪지 않았던 최씨는10·26으로 세상이 바뀌자 신군부에 의해 적잖이 흔히 났던 모양이다. 김재규 부장이 최씨를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5.17 00:00

  • (27)사정협 멤버도 여럿숙정

    80년 여름, 국보위사회정화분과위원회의 칼이 미치지 않은 곳은 없었다. 청와대 간부에서 말단 관서 고용직, 국영기업체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공직에 있는 어느 누구도 대상에서 예외는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7.21 00:00

  • (24)"정화"선풍속 대구모 숙정|김재규재판 소수의견 낸 대법관 5명도 옷벗어

    80년 7월9일 국보위는 3급(부이사관·부기감)이상 고급공무원 2백32명을 숙정했다고 발표했다. 그후 추가숙정으로 숙정인원은 2백43명으로 늘어났다. 6월4일부터 시작된 이 공직수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7.11 00:00

  • (16)김치열은 임야 떼주고 마무리

    내무·법무를 역임한 김치열전장관의 연행조사는 그가 행정부 출신인사중 대표적인 부자라는 소문도 소문이었지만 무엇보다 김대중씨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소문에 대한 신군부의 불쾌한 감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6.09 00:00

  • (14)김진만 집사람 유치원까지 "헌납"

    『칼로 정권잡아 돈을 번게 권력형 부정축재지 사업가인 내가 정치를 했다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.』 한때 집권 공화당의 정치자금을 요리하며 정·재계를 주름잡았던 김진만전국회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6.02 00:00